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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번역본] 임상연구 자료관리 REDCap 매뉴얼

CR러너 2024. 11. 17.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REDCap 한국어 매뉴얼 국내 최초 발간

 

  • 영문시스템, 체계적인 매뉴얼 전무하여 연구자 스스로 학습 어려움
  • 국내  사용자가 쉽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매뉴얼 제작
  • eCRF 구축, 관리 등 12개 주요기능 수록 및 실습 위주 구성으로 실전 활용
  • 분당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자료정보센터에서 열람 또는 전자책 이용 가능

분당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지난 2024년 7월 임상연구 자료관리 시스템인 '레드캡(Research Electronic Data Capture, REDCap)'의 한국어 매뉴얼인 '직접 만들고 바로 활용하는 임상연구 자료관리 REDCap 매뉴얼 퀵스타트(Quickstart)'를 국내 최초 발간했다. 

 

REDCap은 2004년 미국 밴더빌트대학교가 개발한 인터넷 기반 임상연구 자료관리 시스템이다.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한 유연성 덕분에,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사용되는 등 임상연구에서 활발하게 쓰이는 시스템 중 하나다.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증례기록서(Case Report Form, CRF)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CRF는 임상연구에서 연구대상자로부터 수집하는 자료를 기록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서로, 최근에는 전자증례기록서인 eCRF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자료 수집과정을 표준화해 임상연구 진해오가정의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REDCap은 eCRF를 구축해 자료 수집 및 관리가 가능한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이러한 효과성에 따라 의학연구협력센터는 2016년부터 REDCap은 영문 시스템이고, 사용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이 전무했기에 연구자 스스로 REDCap을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의학연구협력센터는 국내 연구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REDCap 운영 및 교육 노하우를 담은 한국어 매뉴얼을 제작했다. 

 

퀵스타트는 △eCRF 구축(기본) △eCRF 구축(심화) △eCRF 관리 등 총 세 단락으로 구분됐으며, eCRF 폅집기, 반복형 CRF설정, 오류데이터 검출 등 총 12개 주요 기능을 예제와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예제는 실제 연구에서 만힝 쓰이는 내용으로, 입문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실전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연구자가 직접 REDCap을 활요앻 eCRF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REDCap을 사용하는 국내 연구자 증가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석 연구지원부장(알레르기내과)은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을 마무리하며 발간한 책자라 매우 뜻깊다"라며, "많은 연구자들이 이 책자를 활용해 REDCap과 친밀해지고 많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철민 의학연구협력센터장(소화기내과)은 "Quickstart를 활용하면 REDCap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직접 eCRF를 구축하는 연구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하다."며, "국내 연구자들이 좋은 연구를 진행하는데 헌신한 장윤석 연구지원부장과 의학연구협력센터 구성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뉴얼은 분당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및 의학자료정보센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아래 URL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https://mpd.zip/GkmCiKEi6

 

문피디 | 직접 만들고 바로 활용하는 임상연구 자료관리 REDCap 매뉴얼 [Quickstart]

문피디 | #

moonpd.ai

 

출처: 2024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외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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